경북도, 수상레저관광 기반시설 확충 집중
기사등록 2016/09/14 08:48:13
최종수정 2016/12/28 17:38:57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도는 수상레저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관광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수상레저관광 기반시설 사업은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보(洑)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관광 기반을 조성해 주변의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낙동강변인 상주보와 낙단보에 2014년부터 수상레저센터를 건립해 바라보는 강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강으로의 인식전환과 내륙의 수상레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는 경북 상주시 도남동, 사벌면 상주보 인근 낙동강변에 2014년 10월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수상레저센터 및 송악공원, 경천섬 일대에 계류장, 편의시설을 설치 후 지난 5월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경천섬과 비봉산, 경천대 등 낙동강의 비경과 함께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딩기요트, 패들보드 등 다양한 무동력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낙단보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 기반시설 조성사업이다.
또한 상주시 낙동면 낙단보 일원에 총사업비 46억원이 투입돼 수상레저센터, 계류시설및 도선장을 올해 8월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모터보트를 비롯해 폰툰보트와 바나나보트, 밴드웨곤, 플라이피쉬 등 내륙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프로그램과 다이나믹한 동력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시설 운영은 해양수산부 산하 단체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맡고 있으며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도는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영덕과 울진에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스킨스쿠버 전문 교육과 체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있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울진요트학교, 포항 해양스포츠 아카데미 등이 마련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포항시 대도동 일원에 총 사업비 90억을 투입해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건립을 추진하며 올해 30억의 예산으로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오는 10월 공사를 발주해 2018년 준공할 예정이다.
경북도 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은 "해양레포츠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및 국내외 수상레저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수상레저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