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 본관 858개…김해 金씨>밀양 朴씨>전주 李씨순

기사등록 2016/09/07 16:33:59 최종수정 2016/12/28 17:37:11
1000명 이상인 성씨본관 858개, 해당 인구 4861만명(97.8%)

【세종=뉴시스】이예슬 기자 = 김해 김씨와 밀양 박씨, 전주 이씨를 합하면 인구 전체의 2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인 성씨본관은 858개로 해당 인구가 4861만명(97.8%)에 달한다.

 상위 10대 성씨본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35.7%, 20대 성씨본관의 비율은 46.4%다. 상위 3대인 김해 김씨 446만명(9.0%), 밀양 박씨 310만명(6.2%), 전주 이씨 263만명(5.3%)을 합하면 20.5% 수준이다.

 경주 김씨, 경주 이씨, 진주 강씨, 경주 최씨, 광산 김씨, 파평 윤씨, 청주 한씨가 그 뒤를 이었다.

 ashley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