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가이드]백화점, 夏·秋·冬 의류 저렴하게 가져가세요~

기사등록 2016/08/26 06:00:00 최종수정 2016/12/28 17:33:36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백화점들이 한바탕 특수를 누리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 백화점들은 어떤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일지 관심이다.

 25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말 고객들은 여름, 가을, 겨울 등 시즌별로 다양한 의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남성들의 출근길 패션을 책임질 셔츠는 물론, 아웃도어 겨울 패딩, 가을 여성복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신세계百, '셔츠 균일가전' 및 '아웃도어 다운 특집' 진행

 신세계백화점은 26일부터 28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특설행사장에서 다양한 남성 셔츠를 특가로 선보이는 '셔츠 균일가전'을 펼친다.

 이 행사에는 듀퐁, 닥스, 카운테스마라, 레노마, 브로이어블루 등 유명 셔츠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듀퐁 셔츠 2개를 6만원, 카운테스마라 셔츠 3만원, 닥스 셔츠를 5만5000원에 판매한다.

 영등포점도 오는 31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 겨울 패딩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는 '여름 속 겨울! 아웃도어 다운 특집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K2,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아이더, 마운틴하드웨어, 몽벨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아이더 슬림다운 재킷 13만5000원, 마운틴 하드웨어 다운 점퍼 15만원, 몽벨 다운 패딩을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현대百, '나이키·아디다스 특가전' 및 '남성패션 대전' 진행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오는 28일까지 '나이키·아디다스 특가전'을 진행해 의류·신발 등을 2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나이키 스텔라메카트니 티셔츠 5만9400원, 나이키 러닝하 6만9500원 등이다.

 목동점에서도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갤럭시, 빨질레리, 닥스, 캠브리지 등 브랜드가 참여하며 셔츠, 바지 등을 정상가 대비 10~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갤럭시 정장 35만원, 헤지스 티셔츠 9만6600원 등이 있다.

 ◇롯데百, '여성가을 상품전' 및 '해외 아웃도어 브랜드 초대전' 진행

 롯데백화점 본점은 26일부터 28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여성 가을 상품전'을 진행한다. 톰보이, 비지트인뉴욕, CC콜렉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비지트인뉴욕 재킷을 5만원, 톰보이 트렌치코트를 9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잠실점은 26일부터 오는 9월1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해외 아웃도어 브랜드 초대전'을 진행한다. 몬츄라, 아크테릭스 등 총 3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크테릭스 티셔츠를 9만9000원, 몬츄라 바지를 20만8000원, 피엘라벤 바지를 8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30일부터 오는 9월11일까지 3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 메가 쇼핑찬스'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K2, 블랙야크, 밀레 등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블랙야크 티셔츠를 4만9000원, 네파 바람막이를 5만9000원, 아이더 가우스헤비다운을 24만원 등에 판매한다.

 csy62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