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태관광지원센터,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기사등록 2016/08/15 08:31:53
최종수정 2016/12/28 17:30:34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생태관광 전문인력 양성’ 전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생태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전문적으로 기획·진행·컨설팅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교육은 12월5일까지 선흘1리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생태관광 기획, 답사, 프로그램 진행 실무 등 총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 교육은 기초과정과 전문 과정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12일부터 생태관광 정의, 생태관광 정책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 기초과정에는 24명이 수료했다. 이 중 14명이 전문과정을 수강할 예정이다.
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생태관광지원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돼 사단법인 제주생태관광협회(회장 고제량)가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다.
센터는 전문인력 양성교육, 제주 생태에 대한 자원조사, 민간 협력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