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은 14일 아침 최저기온이 28.3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이 28.2도를 나타내 1904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기록이 경신됐다.
13일 낮 최고기온도 35.3도를 기록해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부산지역 폭염특보는 지난달 24일 처음 발표된 이후 22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열대야도 지난 4일부터 지속되고 있다.
2013년 8월5일부터 16일 동안 폭염특보가 이어져 역대 최대 장기간 기록을 세웠지만, 올해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이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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