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스냅챗 형식의 '스토리스' 서비스시작

기사등록 2016/08/03 07:37:24 최종수정 2016/12/28 17:27:24
【뉴욕=AP/뉴시스】차의영 기자=  인스타그램은 스냅챗(Snapchat ) 사용자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새로운 동영상 채팅서비스  '스토리스'(Stories)를 출범시킨다.  유저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면 24시간후에 저절로 사라지는 서비스이다.  '스토리스'는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편집해 슬라이드쇼의 포맷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문자와 그림을 덧붙일 수도 있다.  스냅챗도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스토리' 기능을 가지고 있다.   큰 회사끼리 인기있는 타사 서비스를 모방하거나 공유하는 것은 흔한 일이며,  반드시 인기 때문만은 아니라 호환성을 염두에 두기도 한다.  인스타그램의 오너인 페이스북도 이런 방식을 사용한 적 있다. 2년전 슬링셧이란 단시간 공유용 앱을 사용해보았지만 별 인기를 끌지 못했었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