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트럼프에 9%P 리드…CNN/ORC 전국 여론조사
기사등록 2016/08/02 07:56:53
최종수정 2016/12/28 17:27:05
【필라델피아=AP/뉴시스】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마치며 청중들에게 감사를 나타내고 있다. 2016.7.29.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힐러리 클린턴 미 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9%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CNN/ORC의 새 전국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고 미 ABC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린턴에 대한 지지도는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7%포인트 더 높아져 지난 5월 초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클린턴은 52%의 지지를 얻어 43%의 트럼프를 9%포인트 차로 제쳤다.
그러나 그녀의 정직성과 신뢰도를 믿는다는 응답은 여전히 34%에 머물러 2주 전 조사 때와 변화가 없었다. 이는 클린턴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덴버=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29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16.7.31.
하지만 클린턴 지지자들 가운데 클린턴에게 투표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조사 때는 트럼프에 반대한다기보다는 클린턴을 지지하기 때문에 클린턴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50%에 미치지 못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58%가 그같이 대답했다.
클린턴은 트럼프와 게리 존슨, 질 스타인 등 4자 대결에서도 트럼프에 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4자 대결에서는 게리 존슨이 9%, 질 스타인은 5%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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