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클린턴 후보는 46%의 지지율을 얻어 39%에 그친 트럼프 후보를 이처럼 상당한 차이로 리드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선정한 유권자 1393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화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오차 범위는 ±3%이다.
공화당 전당대회(7월22∼24일) 직후 있은 CBS 조사 때는 클린턴 후보 지지율이 43%, 트럼프 후보 43%였다. 서로 비교하면 클린턴 후보는 전보다 3% 포인트 오른 반면, 트럼프 후보는 5% 포인트 떨어져 역전된 셈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늦게 여론조사 기관 퍼블릭 폴리시 폴링이 내놓은 지지율 조사에서도 클린턴 후보가 46%로 41%의 트럼프 후보를 앞서 나갔다.
이는 7월29~30일 유권자 127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것이다. 오차범위는 ±2.7%였다.
두 여론조사 모두 클린턴 후보와 트럼프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오차 범위를 넘은 만큼 클린턴 진영으로선 상당히 의미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지지율 상승은 클린턴 후보가 지난달 25∼28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의 효과를 단단히 보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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