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이날 2분기 실적발표에서 분기 매출이 64억4000만 달러(7조3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59.2%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출 증가의 가장 큰 원동력은 온라인 광고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62.4% 증가한 62억4000만 달러(7조700억 원)를 나타냈다. 페이스북의 전체 광고 매출 중 모바일 광고 매출의 비중은 84%로, 전년 동기의 76%보다 높았다.
당기순이익은 20억5000달러(약 2조3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7억1500만 달러, 8110억 원)의 2.87배다. 페이스북의 월 평균 이용자수는 17억10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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