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9월 30일 루마니아에서 태어난 엘리 뷔젤은 10대 소년으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된 이후 겪은 끔찍한 경험들을 기록한 "암야"(Night)란 대표작이 가장 유명하며 이 책은 20세기에 가장 많이 읽히고 인용되며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책으로 손꼽힌다.
그는 1945년 나치 수용소에서 석방되었지만 그의 어머니, 아버지, 여동생 한 명이 수용소에서 학살당한 뒤였고 다른 두 명의 여동생은 살아남았다.
이후 파리 소르본느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잡지 '라 르슈' 기자로 일했고 1986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프랑스 문학대상(1984)을 수상했고 미국 보스턴 시티칼리지 교수를 역임했다.
뷔젤은 홀로코스트에 대한 수많은 책들을 펴냈고 전 세계에 강연을 다녔으며 유대인을 대량학살한 나치의 만행을 고발하는 살아있는 증인으로 존경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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