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효 씰리침대 대표 "프리미엄급 수면 환경 제공할 것"

기사등록 2016/05/31 14:11:00 최종수정 2016/12/28 17:08:33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윤종효 씰리침대 대표는 31일 "크라운쥬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수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날 크라운쥬얼 리뉴얼 제품 출시를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경험과 현재 만족을 즐기는 시대인 만큼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미국, 일본 등 수면 연구가 많이 이뤄진 선진국의 수면시장 규모는 20조원에 이른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기준 약 2조원의 수면시장 규모를 갖추게 됐다.

 윤 대표는 "사람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숙면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도 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면시장 규모가 커져가는 만큼 국내 프리미엄 침대 시장 규모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침대 매출 신장률은 51.8%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헤스텐스, 덕시아나 등 초고가 침대 브랜드가 이미 한국에 진출한 데 이어 바이스프링, 사보이어 등의 브랜드도 국내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윤 대표는 "초고가 침대 브랜드들의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크라운쥬얼을 론칭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침대의 매출 신장률은 일반 침대 매출 신장률 보다 약 20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크라운쥬얼은 최적의 수면 자세를 위한 씰리만의 기술력과 최고급 소재를 사용, 침대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씰리침대의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이다.

 숙련된 침대 장인이 직접 손으로 엮어 고정하는 '핸드 터프팅' 공정 방식을 사용해 하루 최대 6개 제품만 생산되는 것도 특징이다.

 구민정 씰리코리아 마케팅팀 차장은 "크라운 쥬얼은 기분 좋게 깨어나는 아침에 영감을 받아 만든 최고급 명품"이라 표현하며 "최고급 제품인 만큼 외관과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마르코 씰리 아시아 비즈니스 디렉터도 "내구성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감촉을 구현하고, 아름다움을 잃지 않도록 신경 썼다"며 "숙면을 위한 4가지 기술력을 모두 담아 최상의 수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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