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이스라엘 택시앱 벤처 ‘게트’에 3억불 투자

기사등록 2016/05/25 10:04:42 최종수정 2016/12/28 17:06:39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독일의 폭스바겐이 제너럴 모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공유 서비스 투자 붐에 합류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독일의 폭스바겐이 이스라엘의 택시앱 서비스 벤처인 게트(Gett)에  3억 달러(약 3566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아울러 게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래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폭스바겐은 또 앞으로  ▲기업 고객들에게 게트 앱을 활용한 차량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스바겐 택시 기사들에게는 할인을 해주는 내용 등에도 합의했다고  FT는 전했다. 

 FT는 폭스바겐이 이스라엘의 신생 벤처기업에 전격 투자한 것은 거세지는 차량 공유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했다.

 완성차 업체들은 이러한 차량 공유의 트렌드가 장기적으로 승용차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주목하며 그 흐름을 주시해왔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폭스바겐이 통합 이동 서비스의 장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오는 2025년까지 이 분야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yungh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