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행복하게 사는법 가르친다…교양과목 신설
기사등록 2016/05/24 10:39:48
최종수정 2016/12/28 17:06:15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서울대가 2학기부터 행복과 생명을 주제로 하는 교양과목을 개설한다.
유재준 서울대 기초교육원 부원장은 24일 "학생들의 인성이나 소양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꾸준히 제기됐다"며 "행복과 생명을 주제로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행정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강좌는 1학기 개설된 인간학개론의 연장 선상에 있다. 해당 강좌는 '융합주제강좌 행복'과 '융합주제강좌 생명'(가제)으로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융합주제를 다루는 만큼 한 강좌당 3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행복이라는 주제를 다루더라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 수업의 핵심이다.
'융합주제강좌 행복'은 심리학·과학·철학을 전공한 교수들이 협업해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 등에 대해 수업한다. 생명 강좌는 생명의 소중함에 초점을 맞춰 생물학·철학·문학을 전공한 교수들이 힘을 합친다.
정원은 각 강좌당 120~150명으로 구성된다. 교수의 강의가 끝난 후 진행되는 토의식 수업은 40~50명이 참여하는 3개의 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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