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한강이 거머쥔 타이틀에 대해 "한국 문학계의 경사" "자랑스럽다" "채식주의자 꼭 읽어봐야겠다"며 반색하고 있다.
네이버에서 'pama****'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노벨문학상과 함께 프랑스의 공쿠르, 영국의 맨부커, 미국의 퓰리처 정도가 세계적인 권위의 문학상"이라며 "한강 작가가 진짜 큰 상을 받은 것이고, 한국 문학계에도 큰 경사"라고 썼다.
아이디 'sunm****'의 네티즌 또한 "은근히 기대했지만 정말 수상할 줄은 몰랐다. 정말 대단하다! 한강 작가 축하한다"고 거들었다.
'alla****'도 "설마 했는데, 상을 받았네. 이번 일을 계기로 인해서 많은 분이 한국 문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소름 돋았다! 맨부커상이라니!"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한강이 소설가이자 시인인 한승원(77) 작가의 딸이라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부전여전이다" ""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saik****'는 "한승원 작가의 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딸이 아버지를 넘어선 것 아니겠나. 아버지 한승원 작가에게도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채식주의자' 특유의 분위기, 한강 고유의 문체를 뛰어난 언어 능력으로 영어로 번역하는 데 성공한 데버러 스미스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crie****'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 이분 정말 대단하다. '채식주의자'도 대단하지만, 번역을 잘했나 보다"라고 했다. 'wnsk****'도 "번역자가 참 대단한 역할을 했네"라고 적었고, 'lean****'은 "번역해준 데버러 스미스 대단해! 감사감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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