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공사장서 10m 높이 대형 물탱크 쓰러져…1명 부상

기사등록 2016/05/12 15:01:06 최종수정 2016/12/28 17:02:56
【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12일 서울 여의도구에서 10m 높이의 대형 물탱크가 쓰러져 인근을 지나던 시민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1분께 여의도구 여의도동 나이스그룹 사옥 재건축 공사장에서 간이저장물탱크가 도로쪽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물통이 쓰러지면서 인근 도로에 있던 차량을 덮쳤고 차량 안에 타고 있던 50대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물통은 높이 10m, 지름 3m 크기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secre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