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외환시장서 일본 엔화 1달러=107엔대 전반으로 반락

기사등록 2016/05/04 18:45:30 최종수정 2016/12/28 17:01:0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일본 엔화 환율은 4일 아소 다로(麻生太郞) 재무상과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의 잇따른 외환시장 개입 시사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영국 런던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시점에 전일 오후 4시보다 0.85엔 떨어진 1달러=107.00~107.10엔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급속한 엔고 상승 후 지분 조정을 겨냥한 엔 매도가 확산하고 있다. 시장에선 이번 주 내에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가 재차 엔화 환율 동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주시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유로에 대해서도 반락해 전일 대비 0.50엔 떨어진 1유로=122.80~122.90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 반전에 전일에 비해 0.0040달러 밀려난 1유로=1.1475~1.148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일본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활발해져 오전 11시42분 시점에 1달러=107.11~107.12엔으로 전일 오후보다 0.49엔이나 떨어졌다.

 엔화 환율은 오후 6시20분 시점에는 0.17엔 하락한 106.79~106.80엔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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