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MCM은 참여형 럭셔리"

기사등록 2016/04/20 16:08:37 최종수정 2016/12/28 16:56:38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참여형 럭셔리'를 강조하며 "럭셔리 시장의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주그룹은 김 회장이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의 '멈출 수 없는 코리아 파워'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패션 잡지 보그, 지큐 등을 발행하는 미디어 그룹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세계적  명품업계 인사들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하는 자리다.

 김 회장은 이날 이 행사의 주관 및 진행을 책임지고 있는 보그 패션에디터 수지 멘키스와 함께 세션을 진행했다.

 AOMG 소속 가수 박재범, 이지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운영부장,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 등도 참여해 세계적인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에 대한 의견을 풀어놓았다.

 김 회장은 세션에서 "MCM에서 럭셔리는 익스클루시브(exclusive·단독형 럭셔리)가 아닌 인클루시브(inclusive·참여형 럭셔리)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 사회에 활발히 관계를 맺을 기회를 줘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벽을 허물고 경계선을 없애야 한다. 그렇게 우리 사회에 힘을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주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MCM은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의 호스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jabi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