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뇌출혈 환자 이송 구급차량, 승용차와 충돌

기사등록 2016/04/11 23:53:54 최종수정 2016/12/28 16:54:02
【군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11일 오후 9시35분께 전북 군산시 조촌동 군산수협 사거리에서 사설 구급차량과 모닝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고 당시 구급차량에는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 증세를 보여 이송되던 환자 김모(46)씨와 김씨의 누나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문모(48·여)씨가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뇌출혈 증세를 보인 김씨와 김씨의 누나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smist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