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전캐릭터 '세이·세희' 제작 발표

기사등록 2016/03/24 10:25:31 최종수정 2016/12/28 16:48:16
【안양=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안전캐릭터 '세이'와 '세희'를 제작해 발표했다.  안전캐릭터 세이와 세희는 곰을 의인화한 한 쌍의 캐릭터로, 안전을 말한다라는 뜻의 '안전안양 Say'에서 이름을 따왔다.  시는 안전 캐릭터를 어린이날 행사와 시민안전페스티벌, 안전만화, 피규어 제작 등 안전문화 정착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달 22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시민 대상으로 안전캐릭터 응모를 통해 캐릭터를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꼭 필요하지만 평소에 실감하기 어려운 안전이 캐릭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안전이 시민 행복의 첫걸음이라는 생각으로 안전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kkw51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