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118-1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4연승과 함께 올 시즌 개막 후 홈 34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이는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운 1995~1996시즌 시카고 불스의 홈 개막 37연승에 이어 2위 기록이다.
샌안토니오는 20일 한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아마도 이 경기가 홈 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데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샌안토니오는 포틀랜드를 상대로 전반까지 2점차로 겨우 리드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3쿼터 시작과 함께 카와이 레너드의 3점슛으로 후반 포문을 연 샌안토니오는 이후 3분30초 동안 포틀랜드는 4득점에 묶고 레너드와 알드리지가 14점을 집중시켜 70-58로 달아났다.
이후 팀 던컨과 토니 파커가 공격을 이끌고 패트릭 밀즈가 3쿼터 막판 연속으로 3점슛을 터뜨리며 17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4쿼터 포틀랜드는 메이슨 플럼리가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하며 10득점하는 등 따라 붙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패했다.
샌안토니오는 레너드와 알드리지가 각각 22점씩을 넣었고, 파커는 18점 16어시스트로 동료들의 공격을 살렸다.
동부 콘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를 바짝 쫓고 있는 토론토 랩터스는 연장 접전 끝에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1-94로 꺾었다.
더마 드로잔과 카일 라우리가 연장에서만 12점을 합작하는 등 28점씩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센터로 선발 출전한 비스마크 비욤보는 16점과 함께 구단 기록인 25리바운드를 잡아내는 괴력을 선보이며 골밑을 지켰다.
인디애나는 폴 조지와 조지 힐이 18득점씩 하며 분전했지만 연장전에서 슛이 잇따라 림을 벗어나며 아쉽게 패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샬럿 호네츠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09-106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전반기를 27승26패로 마친 샬럿은 최근 10경기 9승1패 포함 후반기에만 12승3패로 8할 승률을 거두고 있다. 샬럿은 보스턴, 마이애미와 함께 승차 없이 동부 지구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후반기 최대 다크호스다.
◇18일 전적
▲인디애나 94-101 토론토
▲필라델피아 94-99 워싱턴
▲마이애미 106-109 샬럿
▲애틀랜타 116-98 덴버
▲시카고 118-102 브루클린
▲밀워키 96-86 멤피스
▲샌안토니오 118-110 포틀랜드
▲유타 103-69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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