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의 날은 국민 스스로 안전 위해요소를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점검하는 습관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1996년부터 시작된 일종의 '안전문화 운동'이다.
매월 4일로 지정됐으나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에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식상하고 유사한 홍보·캠페인이 반복된 탓에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따랐다.
이에 안전처는 시기·지역별로 안전 취약분야를 선정해 합동점검·단속과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봄철 개학기인 3월에는 '해빙기'와 '어린이 안전'으로, 영농철인 5월에는 '농기계 사고 예방'으로, 여름 행락철인 8월에는 '식품위생'과 '교통안전'으로 각각 테마를 정하는 식이다.
또 안전점검의 날 행사시 장·차관과 시·도지사 등이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키로 했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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