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종합건설, '시티건설'로 탈바꿈…해외 진출 확대

기사등록 2016/03/02 11:27:44 최종수정 2016/12/28 16:41:23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 등 잇달아 공급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중흥종합건설이 회사 이름을 '시티건설'로 바꾸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시티건설은 2일 "지난해부터 적용된 아파트 브랜드명 '시티 프라디움'과 회사 이름의 통일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법인 이름을 바꿨다"고 전했다.

 시티건설은 최근 TV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안도현 시인의 '만남' 중 '너를 만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일생과 마주하는 일'이라는 구절을 인용한 'THINK NEXT'라는 슬로건을 TV광고에 담았다.

 해외건설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시티건설은 지난해 11월 미얀마 양곤 서쪽으로 2시간 거리의 마우빈과 피아폰을 연결하는 도로 재건 공사를 수주했다. 총 54.5㎞ 중 1공구(25.5㎞)로 공사금액은 약 190억원 규모다.

 이 공사는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미얀마에 1986년 이후 30년 만에 차관을 재개한 첫 번째 국제차관 공사다. 지난 2008년 5월 사상 최악의 태풍 '나르기스'로 인해 13만3000여 명의 사망자와 150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최대 곡창지대인 아웨야와디 델타 지역의 자립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시티건설은 이밖에 가나 테마개발공사와 주택과 단지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티건설은 지난 2009년 아프리카 가나에 처음으로 진출한 후 쿠마시 도시도로 및 인터체인지와 테치만-킨탐포 도로(60㎞), 70㎞ 길이의 워라워라-담바이 도로까지 총 3개의 도로 공사를 준공한 바 있다.

 시티건설은 국내 주택 사업도 강화한다. 2월 말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 분양을 시작으로 화성 남양 뉴타운 2차 아파트와 여수 엑스포 타운 아파트, 일산 한류월드 오피스텔 등을 분양한다.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은 경기도 안성시 아양 택지개발지구 내 C-1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1층~26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A 550가구, 84㎡B 45가구, 84㎡C 48가구, 94㎡A 25가구, 94㎡B 2가구, 95㎡ 2가구, 107㎡ 16가구 등 총 688가구다.  

 아양지구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이마트, 안성시립중앙도서관, 안성병원을 비롯해 각종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초·중·고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도보통학권 아파트로 인근에 안성천과 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안성은 광주, 용인, 위례, 강동과 함께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예정)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가장 개통이 빠른 1단계 서울-안성 구간(2022년 예정)이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기도에서는 '10개년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검토 중으로 경부선 평택 서정리역에서 안성터미널까지 연결(총 연장 32.5㎞)하는 평택-안성선 도시철도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은 3.3㎡당 700만원대로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44-3번지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1544-2877.

 km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