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전은 신종식 홍익대 미술대학원장이 추천한 대학생 5인의 작품 전시로, 이날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종 법원장은 "평소 딱딱한 업무를 처리해오던 법관 및 직원분들도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 내의 보다 많은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법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지법은 지난해 7월 시민들과 법원 직원들이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신진 작가들이 무료로 전시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서부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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