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에 한방병원·호텔 건립, 담양에는 전원도시 조성
기사등록 2016/01/26 16:08:13
최종수정 2016/12/28 16:31:16
전남도·나주시·기업체 투자협약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한방병원과 관광호텔이 들어서고 담양에는 '새꿈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2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강인규 나주시장, 김필식 동신대 총장,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19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용 창출 규모는 261명이다.
협약에 따라 동신대는 2022년까지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1만4538㎡ 부지에 450억원을 들여 한방병원 중심의 의료·교육시설을 갖춘 빛가람캠퍼스를 조성한다.
(유)예가람은 혁신도시 부지 6312㎡에 400억원을 투자해 300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건립한다. KTX와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전남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공공기관 방문객이 이용할 전망이다.
㈜태호건설은 전원생활을 꿈꾸는 베이비 붐 세대 은퇴자들을 겨냥해 담양 대덕면 문학리 일원 16만1200㎡에 2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의료·편의시설을 갖춘 새꿈도시를 조성한다.
2018년까지 34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친환경 주거기능에 자립적 경제활동 프로그램을 더함으로써 은퇴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이 지사는 "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이 들어오고 주거시설이 들어서는 1단계를 넘어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대학 캠퍼스, 호텔, 병원이 들어서는 2단계 발전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투자기업의 성공이 전남의 성공이자 도지사의 성공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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