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변호사는 “대한민국 정치역사의 중심에 있던 대구에서 이제 새로운 세대에 의한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도록 하겠다”며 “제가 우리세대의 선두에 서서 이 변화의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 북구는 이미 정체의 상징이 돼 옛 영광을 잃은 채 낙후된 변두리로 남게 되었다”며 “새로운 세대의 젊은 일꾼으로서 북구가 새롭게 도약하게 하기 위해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했다”고 덧붙였다.
또 선거공약으로 도청후적지에 ICT융복합 문화·예술의 창조경제단지 조성, 3공단을 첨단공단으로 재생, 북구에 저상 도시철도 트램건설 등을 내세웠다.
박 변호사는 계성초등학교와 성광중, 청구고, 중앙대 법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구지방법원 파산관재인, 경북도교육청 고문변호사, 한국자산관리공사 고문변호사, 위덕대 법학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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