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 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마지막 생존자 109세로 사망

기사등록 2016/01/12 07:29:10 최종수정 2016/12/28 16:26:59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차의영 기자= 1906년 4월 18일 발생한  역사적인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당시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살아남았던  마지막 생존자  윌리엄A, 델 몬테( 109세)가 11일(현지시간)  자연적 원인으로 사망했다.  마린 카운티의 한 노인 시설에서 숨진 그는 110번째 생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세상을 떠났으며 "109세의 연령에 비하면 건강하게 잘 지냈다"고 조카딸인 샌프란시스코의 재닛 배로카가 알렸다.  그는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생후 겨우 3개월의 아기였으며 가족들이 집을 빠져나와 양쪽 거리가 불타고 있는 가운데 불붙은 마차를 타고 간신히 대피했었다고 배로카는 말했다.   그의 죽음으로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생존자는 사라졌으며 그 이전에는 지난 해에 113세로 사망한 루스 뉴먼(여)이 가장  고령의 생존자였다.  뉴먼은 지진 당시 4세였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