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유상범(49·사법원수원 21기)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이 22일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유 검사장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서울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1회 사법시험을 통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1992년 서울지검 서부지청에서 검사를 시작한 뒤 대전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장, 제주지검 차장검사, 대구서부지청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 '정윤회 국정개입'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등의 사건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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