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AP통신은 평양발로 북한 최고 법원이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60) 담임목사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임 목사가 국가전복음모죄로 평생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임 목사는 지난 1월 인도적 사업 지원차 방북했다가 1월31일 북한 당국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30일 임 목사는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 최고 존엄과 체제를 중상 모독하고 국가 전복 음모 행위를 감행했다"며 범죄 혐의를 시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임 목사의 가족은 지난 11월 북한 정부에 보내는 첫 공개성명을 통해 그의 조속한 석방을 요청했지만 북한 당국이 이를 묵살해 왔다.
한편 그는 1997년부터 100차례 넘게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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