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손옥동·김명환·정호영 사장 승진

기사등록 2015/11/26 14:39:59 최종수정 2016/12/28 15:58:42
남도현·황인석·이종수 상무, 전무 승진…상무 신규 선임 13명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LG화학이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이날 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선임 13명을 포함한 총 19명의 2016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현재 기초소재사업본부장인 손옥동 부사장, 버터리연구소장인 김명환 부사장, LG생활건강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으로 LG화학 CFO로 부임 예정인 정호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옥동 부사장은 1982년 입사 후 ABS·PVC사업부장 등 LG화학의 주력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올해 기초소재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두 배로 끌어올렸다.

 김명환 부사장은 1997년 입사 후 LG화학의 2차 전지사업 초기부터 배터리연구소장으로서 사업을 이끌었다. 신규 소재 개발 등을 통한 전지 기술 차별화를 바탕으로 자동차용 전지·전력저장 전지 시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호영 부사장은 1984년 입사 후 LG전자·LG디스플레이·LG생활건강 CFO 등 LG그룹 재경 분야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 밖에 전지사업본부장에는 현 LG이노텍 대표이사 이웅범 사장이 선임됐다. 이 사장은 1983년 입사 후 LG전자 레코딩미디어사업부장, 휴대폰생산담당, LG이노텍 부품소재사업본부장 등 주로 생산 분야에서 성과를 냈고 2012년 LG이노텍 대표이사 부임 후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남도현·황인석·이종수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양선민·최승우·최종원·고명환·심규석·차의경·정혁성·채은식·최석원·강창범·성환두·김상민·조준형 부장 등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철저한 시장선도 관점의 인사 ▲생산·품질 역량 제고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 ▲도전정신과 치열함을 보유한 젊은 인재 발굴 ▲해외 경험을 보유한 인재 중용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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