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다산신도시 B-8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이른 오전임에도 이미 견본주택 내에서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 이미 입구에는 100여명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을 정도였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B-8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13개동 총 64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74㎡ 86세대, 84㎡A 452세대, 84㎡B 102세대 등 전세대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다산신도시는 별내 신도시 옆에 있지만 생활권은 다르다. 별내가 을지로나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 북부생활권이라면 다산은 강남이 생활권이다. 강남 생활권임에도 가격대는 별내 보다 저렴하다.
별내가 30평대가 4억5000만원 정도라면 다산은 3억 7000만원 정도다. 한양 수자인의 경우는 입지가 좋아 프리미엄이 2000만원은 기본이고 로열층이면 6000만원까지도 예상된다.
천종근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분양소장은 "다산신도시에는 지하철 8호선이 들어오기 때문에 강남으로 출퇴근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면서 "그 중에서도 한양 수자인은 8호선 다산역(예정)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이라 더욱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천 소장은 "아파트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은 아이파크로, 입지를 고려하는 고객이라면 한양을 선택한다"면서 "우리 쪽 땅값이 유승이나 반도보다 비싸고 입지도 좋지만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점을 감안한다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이다. 문재산을 등지고 왕숙천을 접해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다. 왕숙천을 따라 조성되는 약 10만여㎡ 수변공원 예정부지가 단지와 접해 왕숙천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하고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통도 우수하다. 구리IC가 약 1㎞ 이내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의 이용이 쉽고,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 시청역까지 약 40분대 이동 가능하다.
또 다산신도시는 진건 지구와 지금 지구로 나뉘는데 지금 지구의 경우는 강변로를 진입하기에 좋으나 지하철 8호선과는 거리가 있고, 진건 지구는 8호선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천 소장은 "지금 지구는 지리적으로 길쭉한 형태고 땅값이 비싸 분양가가 높을 것으로 보이자만 반면 한강 뷰는 매우 좋다"면서 "진건지구는 밀집형이라 신도시 느낌이 나고 실수요가 많아 쉽게 집 값도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변형 벽체도 무료로 제공해 입주자가 원하는 대로 공간 연출이 가능했다. 84㎡A타입과 84㎡B의 차이는 방의 개수다. 84㎡B가 방의 개수는 1개 더 많은 대신 84㎡A는 주방 옆에 팬트리 공간이 들어있었다.
천 소장은 "현재 다산신도시 이외에도 청라와 청량리에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청라의 경우는 주상 복합으로 들어가는데 조만간 한양에서 주상복합 브랜드를 선보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66-6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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