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은 6일 오전 온산읍 명봉거남로 76번지 온산고 학교 체육관에서 이 학교 개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교식에는 오승현 부교육감과 강길부 국회의원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한동영 의원, 울주군의회 한성률 부의장,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교식은 '새로운 꿈의 시작! 새로운 꿈의 요람'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온산고는 앞으로 선진형 교과교실제,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학습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손영재 교장은 "그동안 온산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는 일반계 고등학교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 때문에 이 주민들의 일반계 고등학교에 대한 열의는 어느 지역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좋은 학교로 만들어 보자는 의지가 강한 만큼 학교 측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온산고는 지난 3월 1일 4학급 신입생 126명으로 개교해 온산중에서 약 6개월간 학사업무를 진행해 왔다.
이 학교는 98억원을 들여 온산중학교 남쪽 부지 1만4000㎡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8월 완공했다.
온산고는 홍명고 이전에 따른 울주군 남부지역의 인문고 부족현상을 막기 위해 설립됐다.
한편 이날 개교식에서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와 S-OIL은 학교측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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