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영시에 따르면 사량도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도서민들의 정주의욕 고취와 관광기반시설확충을 위해 추진한 사량대교가 완공되어 오는 30일 오전11시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2010년도부터 도서종합개발사업에 반영돼 추진한 사량대교 준공식은 사량대교 상도(진촌마을)측 입구에서 개최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 이군현 국회의원, 허언욱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정책관, 김윤근 경상남도의회 의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476억원이 투입된 사량대교는 5년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연장 530m, 폭 13.1m의 2주탑 대칭형 사장교와 접속도로 L=935m, B=11.5m로 시공됐다.
사량대교는 경남도내에서는 섬과 섬을 잇는 연도교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사량대교의 준공으로 그동안 상도와 하도로 분리된 사량면 14개마을 1600여명 주민들의 24시간 자유로운 왕래로 생활권이 통합되는 역사적인 한 획을 긋게 된다.
또한 사량대교의 준공과 함께 그동안 미 정비된 하도일주도로 덕동구간 700m도 확장되어 상.하도일주도로가 완벽한 개통으로 주민들과 관광객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상도에 소재한 한국 100대 명산인 '지리산 옥녀봉'과 하도의 7개 봉우리로 유명한 '칠현산'이 하나의 관광벨트로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상·하도 동반성장의 기틀을 갖추게 된다.
통영시 이영민 홍보담당은 “사량대교 준공과 더불어 연대~만지 보도교 준공, 케이블카 파크랜드 조성, 한산대첩 병선마당 조성, 국제적인 규모의 호텔건립과 통영골프장 개장, 통영 최초의 해외자본으로 유치한 루지시설 조성 등으로 통영시는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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