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앙중학교(교장 고철곤) 학생회장단이 14일 최근 학교축제에서 부스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50만원을 아동복지시설인 모세스영아원을 방문해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5일 학교축제인 지구제 행사에서 각반 학생들이 직접 부스운영으로 물건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이 학교는 축제에 체육대회를 없애고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전시,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등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군산의료원, 회현중학생 진로직업 현장체험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이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1명에게 병원의 다양한 직종들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관내 중학생 대상의 '꿈·끼 탐색주간'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미래의 꿈에 대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조향정 진료부장의 병원소개를 시작으로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6개 직종의 부서장이 멘토가 되어 업무소개와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군산대 교직과 교수·등 대학 발전기금 기부
군산대학교 교직과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14일 총장실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지난 8월 중국 장춘에서 개최된 'ICoME 2015'에서 유아교육방법 관련논문을 발표하고 지원받은 상금에 지도교수들이 뜻을 더해 조성된 것이다.
기부자는 교직과 조현철 교수와 대학원생(박사과정) 8명이다. 이날 기부된 발전기금은 학생 장학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기관 합동 ‘유람선’ 안전점검 실시
군산해양경비안전서가 군산 비응항과 야미도항, 부안 격포항을 기점을 운항하는 유람선 6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군산해경과 선박안전기술공단 전북지부에서 합동으로 안전 점검반을 구성해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항해 및 기관장비의 작동상태 ▲선체의 부식 및 파손부위 방치, 인화물질 적재 여부 ▲정원초과, 음주·가무행위 등 선박안전 위해요소 방치 여부 ▲구명설비, 승무원, 게시물, 구명장비 비치·관리 실태 ▲출입항 기록관리 및 승선신고서 작성 관리 실태 ▲해양사고 발생 시 선장의 초동신고 및 대처요령 등이다.
◇군산시, PC 영상회의로 스마트행정 혁신에 앞장
군산시는 14일 '나라e음의 pc영상회의'를 활용해 정보통신담당관실에서 직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체없는 pc에서의 기능테스트와 통합메신저, 협업과제, 기관간 메모보고 등의 각종 기능 소개와 앞으로 추진할 주요 업무추진계획 공유 등 온라인 상에서 업무 협업을 추진하는 모든 과정을 시연했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읍·면·동간 pc영상회의, 직원대상 교육 진행, 정부3.0 발전전략회의 등 대면회의의 많은 부분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나라e음은 대면보고나 출장을 가지 않고도 개인 컴퓨터에서 영상회의와 메모보고 등 공유가 가능한 의사소통시스템으로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메신저를 통해 동시에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유하는 정보통신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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