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국 런민왕(人民網)은 광둥선 선전시 광밍신구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인 32살 리바오샤(李寶霞)의 선행을 전했다.
이 환아는 항문 종기 제거수술을 받았기로 했지만 의료진은 아이가 너무 어린 점을 고려해 부분마취를 했다.
수술이 시작되고 얼마 안 됐는데 아기는 보채면서 호흡이 불안정해졌고, 정상적인 수술에도 차질이 빚어질 상황이었다.
그때 마침 옆 수술실에서 일을 마친 리 간호사가 이 소식을 전해듣고 달려왔다.
10년 근무 경력이 있는 베테랑 간호사이자 수유기에 처한 엄마인 그는 수술에 참여했던 다른 간호사의 도움으로 영아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수유를 시작했다.
그의 품에 안겨 모유를 먹던 환아는 차츰 안정을 찾았고, 의료진은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리 간호사가 수술실에서 수유하는 모습이 인터넷에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은 '가장 아름다운 간호사', '천사같은 간호사'라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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