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창당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와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새 로고를 공개하고 창당 60주년 기념사업 계획을 밝혔다.
새정치연합의 60주년 기념 슬로건은 '국민과 함께, 민주 60'이다. 로고에는 짜임새있는 조형미를 갖춘 벌집 구조와 만물의 근원을 상징하는 물, 각도에 따라 푸른 빛을 달리 띄는 사파이어의 푸른 색을 담았다.
또 벌집의 육각형에는 '국민을 위한 노력의 60년', 물에는 '타는 목마름의 민주 60년', 사파이어에는 '소신과 원칙의 60년'이라는 상징성도 담았다.
로고를 만든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이날 5·18 민주화 운동과 김대중 납치사건, 1987년 개헌 등 자신이 참고했던 60년사 사진자료를 소개했다. 그는 "모든 역사가 그렇지만, 흘러가는 상황을 보면서 역사란 모두 비슷하게, 데자뷰처럼 돌아간다는 것을 느낀다"며 "제가 정치를 모르고 역사적인 사진들을 보니 울컥했었는데, 제가 느끼는 감정들을 국민들도 똑같이 느끼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병헌 창당60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은 "우리의 역사는 민주, 민생, 통일을 지향하면서 국민과 함께 한 60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 우리의 사업을 통해 우리의 뿌리와 DNA를 재확인하고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제2의 창당에 준하는 일신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발표한 로고를 60주년 기념행사가 끝날 때까지 사용할 예정이다. 손 위원장은 로고를 이용한 가방과 티셔츠 도안을 함께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새 로고를 시작으로, 새정치연합은 18일에 열리는 창당 60년 기념식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오는 13일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사진전시회를, 17일에는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18일 기념식을 마친 후에도 11월에는 원로당원과 함께 하는 당원대회를 열고, 12월에는 당 60년사를 총망라한 역사서를 출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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