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청주시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석곡교차로의 램프를 2개에서 4개로 확대하기로 하고 44억원의 예산을 추가 반영하기로 했다.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석곡동과 세종시 부강면 갈산리를 잇는 세종~청주 9.98㎞ 4차선 도로는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으로, 이날 현재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 건설 중인 3차 우회도로(휴암~효촌)와 석곡동에서 연결될 예정인데, 애초에는 램프를 2개만 설치할 계획이었다.
석곡사거리에서 보은 방향(효촌)으로 가려면 석곡교차로를 지나 1.2㎞ 서쪽의 구암 교차로까지 우회해야 보은 방면 도로 진입이 가능했다.
특히 일부 방면에서는 교통 신호등 운영이 불가피해 세종~청주 도로와 3차 우회도로의 주간선도로 기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석곡교차로 건설 계획 변경에 따라 1574억여원이었던 세종~청주 국도 건설사업비는 1618억여원으로 증액된다.
시 이상수 건설교통본부장은 "오제세 국회의원 도움과 이승훈 시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완전교차로 변경을 관철시킬 수 있었다"며 "석곡교차로의 완전교차로화는 3차 우회도로와 세종~청주 간 국도 이용 편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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