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신곡 '오아시스', 걸그룹 사이 '복병'

기사등록 2015/07/09 18:13:00 최종수정 2016/12/28 15:17:26
크러쉬, 힙합 R&B 가수(사진=아메바컬쳐)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예 힙합 R&B 가수 크러쉬(23·신효섭)가 9일 새 싱글 타이틀곡 '오아시스 (Oasis)'를 공개했다.  

 이상형인 여인의 매력에 반해 헤어나올 수 없다는 내용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동갑내기인 크러쉬와 힙합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협업한 곡으로 지코는 이 곡의 피처링도 맡았다.

 무엇보다 '소녀시대'를 비롯해 '씨스타' 'AOA' '걸스데이' 등 톱 걸그룹들이 경합하는 음원차트 순위에서 '복병'으로 떠올랐다.

크러쉬 '오아시스' 앨범 재킷(사진=아메바컬쳐)
 발매 직후 멜론, 올레, 지니,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었다.  

 크러쉬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오아시스'에 담긴 젊은 두 힙합 아티스트의 선하고 새로운 시도에 많은 청중이 호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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