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파스타바코 “모양이 똑같은 담배라도 맛은 달라”

기사등록 2015/07/06 09:58:08 최종수정 2016/12/28 15:15:52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최근 젊은 층들에게 ‘롤타’가 인기몰이 중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담배를 완제품이라고 한다면, 롤타는 조립식이라고 칭한다. 나만의 블랜딩으로 나만의 담배를 만들어 피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연초와 종이, 그리고 필터를 조합해서 만드는 담배로 롤링타바코(말아피는 담배)라고 부르는데, 어르신들이 태우시던 ‘봉초담배’와 많이 닮았다.

 롤링타바코는 봉초담배와는 다르게 연초, 종이, 필터의 맛과 향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기호에 맞게 고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롤링타바코는 최근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 각자의 취향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 다양하게 퍼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새해 금연 결심 때문에 연초 담배 판매가 줄다가 지난 3월부터 판매가 다시 증가, 담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롤링타바코를 선택하는 흡연자 또한 늘고 있다. 관련 제품을 취급, 수입하는 업체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

 그 중 선두는 전국 400여 판매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다래코(파스타바코)’다. 타바코 관련 전 세계 유수의 생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약 15개국 40업체의 국내 판매 단독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1992년 설립된 이래 20여 년간 끽연(흡연) 연구 관련 제품의 수입과 유통, 판매를 주관하는 타바코 전문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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