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서민저축상품 '새출발 자유적금' 출시

기사등록 2015/06/30 17:45:37 최종수정 2016/12/28 15:14:11
【대구=뉴시스】최창현 기자 = 최고 4.35%(3년 만기)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새출발 자유적금'이 7월1일 출시된다. 저금리 시대 서민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보호대상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상품으로 3년 만기 '희망 패키지'에 가입하면 기본금리 2.15%(7월 1일 기준)에 우대금리 2.2%를 더해 최대 4.35%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저축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월 10만원을 저축할 때 금리가 3.85%이지만 최대 월 30만원까지 저축하면 금리를 4.35%까지 준다.

 다만 희망 패키지는 5만계좌(1800억 원 규모)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헌혈자, 입양자, 장기·골수 기증자 등 사랑나눔 실천자를 위한 '행복 패키지'도 출시해 기간별 정기적금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최고 연 0.5%p를 준다.

 적금 가입기간 중 주택구입, 입원, 출산, 유학, 결혼, 이민, 퇴직, 사업장의 폐업 발생 시에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병철 청장은 "이 상품은 저금리 시대 마땅한 저축상품이 없는 상황에 금융자산을 불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지원과 국민행복을 위한 친서민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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