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서 아기 꽃사슴 탄생

기사등록 2015/06/19 15:21:02 최종수정 2016/12/28 15:10:56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한국해양대는 부산 영도구 대학 캠퍼스에서 사육 중인 꽃사슴 가족에게 새 생명이 태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아기 꽃사슴은 지난 18일 새벽 대학에 마련된 사슴 사육장에서 태어났으며, 어미와 함께 돌아다니는 모습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캠퍼스에서 새 생명이 탄생한 것은 드문 일로, 대학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아기 꽃사슴이 태어난 것을 경사로 여기고 있다.

 한국해양대는 2013년 10월 박한일 총장의 기증으로 수컷 1마리와 암컷 5마리의 꽃사슴을 대학 기숙사 아라관 뒤 사육장에서 토끼들과 함께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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