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안 "폭력현장에서 합법적으로 총기 사용"
기사등록 2015/06/18 18:46:38
최종수정 2016/12/28 15:10:41
【베이징=신화/뉴시스】박준호 기자 = 중국 공안은 폭력 사건이 발생한 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법에 규정된 대로 총기를 사용하겠다고 황밍(黃明) 공안부 부부장이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불법 총기 및 폭력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원격 회의에서 황 부부장은 공안 당국은 특정 강력 범죄와 총기·폭발물과 관련된 범죄에 대비해 기술적이고 전술적인 실전 기술 훈련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황 부부장은 또 공안이 보호 장비로 완전 무장하고 현장에서 비상사태를 처리하는 능력을 키우라고 지침을 내리고, 총기·폭발물 제조 및 밀매는 중범죄로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지난달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 칭안(慶安) 기차역에서는 팔순 노모와 세 자녀를 데리고 있던 40대 중국인 남성이 공안과 몸싸움을 벌이다 총에 맞아 숨지면서 총기 사용의 적법성을 두고 과잉 대응 논란이 일었다.
한편 중국 공안은 범죄에 사용될 수 있는 총기와 폭발물을 복원하는 모든 사이트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총 관련 도구의 소스를 없애기 위해 주요 온라인 경로를 확인해야 한다.
p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