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 운영체제 도입

기사등록 2015/05/28 10:45:54 최종수정 2016/12/28 15:04:03
【대구=뉴시스】김태규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2주간 2곳에 대해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운영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이란 신호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 방식을 결합한 신호운영체계다. 이 시스템에 따르면 좌회전 신호가 별도로 있는 교차로에서 직진 신호때에도 좌회전을 할 수 있다.

 단 반대편 차선에 마주오는 차량이 없을 때에만 좌회전이 가능하다.

 적색 신호 때 좌회전을 하거나, 모든 교차로에서 녹색 신호 시 비보호 좌회전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충북·경북·전북 등 전국 1000곳에서 PPLT를 정식 운용 중에 있다.  

 대구에서는 우선 달성군 가창면의 보은정사 네거리와 수성구 신매동 시지두성타운앞 삼거리 2곳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이 적용된다.

 경찰관계자는 "좌회전 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차로의 차량 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대구에서도 이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며 "향후 효과 분석을 통해 7월말까지 30곳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yusta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