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갈색여치 방제 "어떻게 할까"

기사등록 2015/05/26 11:56:48 최종수정 2016/12/28 15:03:20
【영동=뉴시스】김기준 기자 = 충북 영동군에 농작물을 갉아먹는 갈색여치가 또 출현해 과수농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3일 영동읍 비탄리 한 복숭아밭에 갈색여치가 곤충용 접착제에 달라붙어 있다. (사진=영동군청 제공)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돌발해충인 갈색여치 방제에 고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들어 불정면 앵천리를 비롯해 청천면 월문리·강평리, 청안면 문당리에서 갈색여치가 발생해 7.6㏊의 농작물 피해를 당했다고 26일 밝혔다.

 피해 작목은 사과·복숭아 6㏊, 브로콜리 1㏊, 고추 0.5㏊, 옥수수 0.1㏊ 등이다.

 지난해에는 사과·옥수수 790㏊, 고추 220㏊ 등 1010㏊ 면적의 농작물이 갈색여치 피해를 당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갈색여치 발생 현황을 전수조사한 뒤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한 읍·면별 공동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갈색여치는 여칫과에 속한 곤충으로 최근에는 영동군 영동읍 일대에서 갈색여치 유충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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