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 드래곤스, 첫 단독 내한공연

기사등록 2015/05/19 10:14:36 최종수정 2016/12/28 15:01:27
이매진 드래곤스, 미국 얼터너티브 록밴드(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최근 '가장 핫한'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가 첫 단독 내한공연한다.

 19일 공연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이매진 드래곤스는  8월13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한국 팬들에게 인사한다.  

 일렉트로닉과 힙합,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감각적인 록 사운드와 에너지를 선보이는 밴드다.

 2012년 데뷔 앨범 '나이트 비전스(Night Visions)'로 빌보드 얼터너티브 록 차트 정상과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 앨범의 두 번째 싱글로 발표된 '라디오액티브(Radioactive)'는 특히 87주 동안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 머물며 빌보드 역사상 최장 기간 싱글 차트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퍼포먼스' 부문을 받기도 했다.

 빌보드와 MTV 선정 '2013년 최고의 신인 밴드' '롤링스톤' 선정 '2013년 최고의 록 히트 싱글' 등의 영예도 안았다. 이 앨범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약 400만장이 팔렸다.

 올해 초 발표한 두 번째 앨범 '스모크 + 미러스(Smoke + Mirrors)'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발표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와 록 앨범 차트 1위, UK 차트 정상까지 차지했다.  

 이매진 드래곤스의 음악은 드라마와 영화, 게임, 광고 등 여러 영상 매체에 사용되며 더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이저 계약 후 처음으로 발표한 EP 앨범과 데뷔 앨범에 수록된 '잇츠 미'는 미국 드라마 '글리(Glee)'에서 리메이크됐다.

 또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4 : 사라진 시대' OST 곡으로 발표한 '배틀 크라이'는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주목 받았다. 데뷔 앨범 수록곡인 '온 톱 오브 더 월드'는 삼성 갤럭시 노트 8.0의 세계 광고곡으로 사용됐다. '라디오액티브'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그리스편' 배경음악으로 삽입되기도 했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무대에 등장해 '워리어스'의 깜짝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단독 공연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한에 앞서 19일 국내에 '스모크 + 미러스'의 수록곡인 '샷스(Shots)' 클럽 사운드 리믹스 버전, 어쿠스틱 피아노 버전 등을 함께 담은 새 EP 앨범 '샷스'를 발매한다.

 콘서트 티켓은 26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6만6000~8만8000원. 9ENT. 02-332-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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