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가래침이…' 업주 협박 돈 요구한 연인 입건

기사등록 2015/05/11 11:00:37 최종수정 2016/12/28 14:59:02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1일 주문한 음식에 이물질이 있다며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돈을 요구한 A(33)씨와 B(29·여)씨를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연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18일 오후 8시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음식점에서 '미역국에 가래침이 있다'며 약 5시간에 걸쳐 행패를 부리고, 이 같은 사실을 구청에 알리고 인터넷을 통해 소문을 퍼트리겠다고 협박해 4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식당 업주가 돈을 주지 않자 구청에 민원을 제기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비방글을 올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