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예술마을 불법영업 게스트 하우스 7곳 적발
기사등록 2015/05/06 10:53:03
최종수정 2016/12/28 14:57:40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헤이리예술마을 불법 게스트하우스 영업에 대해 합동단속을 벌여 7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4개 관련부서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불법 숙박업소 운영을 단속한 결과 지자체 신고 없이 일반인에게 하루 수십만원씩 요금을 받고 빌려주는 등 숙박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유주들은 불법행위 사실을 인정해 시는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통일동산지구단위계획에 의해 조성된 헤이리마을 내 게스트하우스는 작품활동 중인 작가들의 숙식을 위해 허가를 받아야 숙박업을 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단속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lk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