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선충병 고사목 활용 우드펠릿연료 5월부터 생산·판매
기사등록 2015/04/17 10:15:11
최종수정 2016/12/28 14:52:37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시는 유성에너지산업에서 재선충병에 걸려 벌목된 소나무를 활용한 우드펠릿 연료를 5월부터 값싼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유성에너지산업의 우드펠릿 연료 생산 규모는 1일 40t, 연간 1만2000t으로 5월부터 본격 생산·판매된다.
우드펠릿은 원목을 분쇄해 얻은 톱밥을 고열에서 압축한 친환경 연료로 리그닌 성분을 많이 함유해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이 펠릿연료는 수입산이 90%를 차지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유성에너지산업은 펠릿 보일러가 설치된 곳을 대상으로 판매할 방침인데 펠릿연료의 연간 소요량은 3000~4000t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재펠릿은 수요량에 비해 산업용 생산 공장이 없어 대부분 육지부에서 도입하는 실정이었다”며 “도내 목재펠릿 생산으로 기존 공급 가격보다 15~20% 값싸게 공급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목재펠릿 t당 가격은 육지부 생산 35만원, 제주 생산 30만원이다.
kydjt630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