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하수 보전·관리 중장기 마스터 플랜 세운다

기사등록 2015/04/08 10:38:53 최종수정 2016/12/28 14:49:47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하수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진 지하수 관리’대책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오는 9일 오전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지하수보전·관리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위해 추진한 ‘부산시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하수관리계획은 ‘선진 지하수 관리로 부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으로서 지하수 이용가치 제고 ▲지하수 보전·관리 선진화 등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용역은 지난해 3월부터 올 6월까지 한국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금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단계별 계획과 투자계획을 포함하고 부산시 지하수 개발·이용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하수 관리계획 최종용역 결과 부산시는 2003년 이후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로 매년 지하수 시설수 및 이용량이 매년 2%씩 줄어드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하수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하수의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출지하수 및 인공함양시설을 통한 지하수 확보, 지열시설 이용 등 지하수의 활용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하수의 보전·관리 선진화를 위한 지하수관측망 확대 및 운영방법을 개선한다. 공공관정·방치공 관리 강화 및 지하수 정보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축적된 지하수관리특별회계 등을 활용해 지하수 관리기반을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하수 이용 및 관리현황 조사결과 개발가능량에 비해 이용량이 26.4%로 전국 평균이용량(31.8%)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수위가 낮아지거나 예상 수원고갈 등을 감안해도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고, 앞으로 지하수 추가 개발에 필요한 여유 수량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결과를 민선 6기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양질의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쾌적한 지하수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era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