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예체능도 지역균형선발…현 고2부터 적용
기사등록 2015/03/20 16:59:24
최종수정 2016/12/28 14:44:20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서울대학교가 2017학년도부터 예체능계열도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적용키로 했다.
서울대는 2017학년도부터 음악대학과 미술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자유전공학부에도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실시하는 입시안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 모든 단과대학이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신입생을 뽑게 됐다. 적용 대상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부터다.
기존에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 모집인원도 조정된다. 2017학년도에는 735명으로 전년도(681명)보다 54명 늘어난다.
서울대 측은 "사회적 책무성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정시모집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로 지원할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자격도 탈북한 지 5년 이내에서 9년 이내로 완화한다.
서울대는 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 응시영역으로 정해짐에 따라 정시모집에서 수능 3등급 이상은 만점, 4등급 이하부터 등급당 0.4점식 감점 처리키로 했다.
수능 과학탐구영역 2과목을 'Ⅱ+Ⅱ'로 응시하는 학생에게는 모집단위별 총점 1배수 점수 폭에 준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밖에 2016학년도에는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단원고 학생 2명을 정원외로 뽑고,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면접·구술고사를 2단계로 나눠 보기로 했다.
서울대는 오는 31일 2016·2017학년도 입시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중 2016학년도 입시안은 대교협 승인을 받아야 확정된다.
hjp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