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 공람 진행

기사등록 2015/03/19 13:27:13 최종수정 2016/12/28 14:43:55
【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지은지 26년째인 경남 거제시 고현 주공아파트가 재건축에 돌입한다.  거제시는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공람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주민의견 청취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람이 끝나면 도에 정비계획안을 신청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한다.  고현주공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4만1189㎡ 부지에 지상 5층 19개동, 총 740세대로 1989년 3월에 준공됐다.  재건축 규모는 지상 28층 12개동, 총 933세대로 계획하고 있다.  추진은 2009년 3월 동대표 회의에서 위원회를 구성해 시작됐지만 건축연한 조례변경과 내부 갈등으로 한동안 보류됐다.  그러다 사업 중단을 우려한 입주민들이 새추진위 중심으로 갈등을 봉합한 후 지난해 11월 재건축 계획서를 접수하면서 마침내 결실을 보게됐다.  사업 착수까지는 2년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고현주공은 안전진단 결과 사업 착수까지 거주가 가능한 것으로 검토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사업초기 단계지만 재건축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며 "행정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시일이 다소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yong4758@newsis.com